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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로서 이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 뿐이었다.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판단을 미루기로 했다. 3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6번의 항암치료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만은 못했지만 한걸음 한걸음 우리 네 가족 손잡고 걸어왔다"며 "아이가 아픈 건 어려운 상황이나 이 일이 우리의 인생에 축복으로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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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은 "이 시간동안 너무 잘 이겨내온 우리 리틀 히어로 도운아 정말 고맙고 축복해. 아직 네 살 밖에 안된 우리 첫째 도연아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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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필립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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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종결 소식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판단을 미루기로 했었습니다.
물론 너무나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이 일에 대한 평가는 우리가 천국 가기 전에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일을 주님이 허락하신 이유가 있을 거다.
그 믿음으로 지금까지 지내온 듯합니다.
그러나 세 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여섯 번의 항암치료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는 만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실체로 보여주시는 기적 같은 표적, 주님의 말씀,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한걸음 한걸음 우리 네 가족 손잡고 걸어온 듯 합니다.
아이가 아픈 것은 분명 어려운 상황이나, 그 안에서 우리가 주님을 뜨겁게 만났기에
고난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우리의 인생에 축복으로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려고 합니다.
도운이가 종결을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그 가족들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 동안 너무 잘 이겨내온 우리 리틀 히어로 도운아, 정말 고맙고 축복해.
아직 네 살밖에 안된 우리 첫째 도연아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마지막으로 모든 순간,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너무나 사랑하는 내 아내 권은혜 앞으로 우리 가정이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리는 가정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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