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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라스'에 돌아온 권상우는 예능감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달리기 장면에 대해 "구두 신고 8시간 내내 뛰었다. 너무 힘들어서 앵글이 멀어질 때, 욕을 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영화 '스위치'로 호흡 맞춘 이민정의 매운 손맛에 뇌가 울릴 만큼 아팠다며, NG를 수차례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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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에 첫 출격한 이민정은 'SNS 웃수저' 다운 시원시원한 솔직 입담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인 '스위치' 촬영 중 권상우를 불신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낮잠을 못 잔다면서 졸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다. 술을 잘 안 마신다고 했는데, 10분 안에 500cc 여러 잔을 마셨다"라고 폭로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권상우는 "제가 그냥 거짓말쟁이다"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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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성준 역으로 눈도장받은 김남희는 "장손으로 알아봐 주신다"라면서 진성준표 '억지 스마일'을 발사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극 중 동생으로 나온 송중기가 실제 한 살 형"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권상우는 "부러워서 다른 배우들 작품을 안 봤다. 그러나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밌었다"라며 드라마 과몰입러를 인증했다. 그러더니 "배우보단 재벌집 아들이 부럽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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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는 어여쁜 미모를 자랑했던 계성대군으로 분했던 드라마 '슈룹'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했다. 특히 그는 극 중 어머니이자 중전 역할인 김혜수의 실감 나는 연기 때문에 감정이입돼 폭풍오열했다면서 "실제 엄마처럼 밥도 같이 먹고 사진도 찍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예능 '1박 2일' 최연소 막내로 합류한 그는 인도 수도를 인도네시아라고 답했다가 '예능 귀인'으로 등극했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출동하는 '퀸 받드라슈' 특집이 예고됐다. '퀸 받드라슈' 특집은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6.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유선호가 '1박 2일'에서 인도 수도를 인도네시아로 대답해 '예능 귀인'으로 자리 잡게 된 에피소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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