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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을 그린다. 흥행 불패를 이어오고 있는 이보영은 '대행사'를 통해 여성 임원의 모습을 당당하게 그려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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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독설과 막말은 이보영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하기도 했다. 이보영은 "찍으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사람들이 생각만 하지 감히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말들을 고아인은 너무 필터링 없이 내뱉잖나. 직선적으로 말하는 것들이 심하긴 심한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다. 소리도 잘 지른다. 나의 감정들을 굉장히 1차원적으로 표현하는 신이 있다. 반대로 나약한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지만, 정신적으로는 결핍이 있고 나약한 캐릭터다. 안 해본 듯이 소리도 지르고 막말도 하고 독설도 하고 마음껏 했다"고 밝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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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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