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KCM이 브라이언의 여자 연예인과의 '썸씽'을 폭로하려다 말했다.
알고보니 브라이언과 황보가 10년 전 결혼 약속을 했던 사이였다.
1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브라이언과 황보가 데이트를 했다.
24년 지기 절친 황보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2년 전 미국으로 부모님을 뵈러 갔을 때 아버지가 배우자감으로 황보를 추천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에 황보는 "아버님들이 나를 좋아하긴 한다. 못 하는 게 없잖아"라고 박장대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랜만에 만나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뽐내다가, 타로를 보러갔다.
브라이언이 "재미 삼아 황보와 궁합을 봐달라"고 부탁하자, 황보는 격렬히 거부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너랑 나랑 10년 전에 약속한 것 기억 안 나냐"라며 "황보가 '10년 후에도 나 결혼 안 했으면 너랑 할게'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황보는 "입방정 떨지 마라. 기억 안 난다"며 "후배들한테 말하고 싶다. '10년이 되게 긴 것 같죠?'. 눈 감고 나면 10년이 넘어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절친답게 서로 연애사도 편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 황보가 "내가 아는 너는 여자를 많이 좋아했다. 젊고 어리니까 연애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귀찮은 건지, 질린 건지 모르겠지만 연애 이야기를 안 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KCM도 "브라이언이 여자 연예인한테 인기가 진짜 많았다. 잘생기고 젠틀해서. 입이 근질거리네"라고 폭로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질린 게 아니고, 그냥 이 라이프 스타일에 익숙해졌다. (솔로 생활) 10년도 넘었고, 누군가 같이 있는 게 어색하다"라며 주변 눈치 때문에 결혼하기는 싫다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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