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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해발 7000m 이상까지 올라가며 이때 비행기 내부 기압은 정상 1기압보다 20% 낮은 0.8기압까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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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문제는 앞뒤 간격이 좁은 좌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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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무릎 앞쪽 슬개골이 대퇴골을 누르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무릎이 90도를 유지한 상태로 장기간 긴장을 하고 있게 되면 무릎이 받는 부담도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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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 원장은 "비행기의 낮은 실내 온도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온도가 낮으면 관절 주변 조직들이 뻣뻣해진다. 특히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 활액이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염 환자나 반월연골 손상 환자는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앉아 있을 때도 다리를 틈틈이 마사지 하며 부위가 굳지 않도록 풀어야 한다. 앉을 때에도 무릎 각도가 120도 이상이 되도록 최대한 다리를 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업무상의 이유로 자주, 장기간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정 원장은 "최근 손상부위만 부분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술식이 발전해, 관절염 말기의 경우라도 자신의 정상관절과 주변인대조직을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수혈량과 절개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부분인공관절 수술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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