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5일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안영미가 현재 임신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영미는 현재 임신 초기 상태로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안영미는 지난 5년간 공개 열애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2020년 2월 29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안영미는 남편과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패널로 출연했던 안영미는 청취자였던 남편으로부터 '소개팅하자'는 문자를 받고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은 장거리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앞서 안영미는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임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을 펼쳤던 그는 "시즌2까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저는 그동안 임신을 너무 하고 싶었다. 곧 마흔이라 나이도 있고, 이번 기회가 지나면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프로그램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JTBC '독립만세'에서는 2세를 갖기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사실을 알려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022 MBC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영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상식에 불참했다. 송은이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한 그는 "집에서 보고 있을 엄마와 깍쟁이 왕자님에 너무 고맙다"고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토록 오랜 기다림 끝에 안영미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역시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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