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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포항 감독은 2022시즌 말부터 백성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강원FC와의 K리그1 최종전이 열렸던 지난 10월 23일 먼저 벌어진 경남-안양의 K리그2 PO전을 TV로 시청하며 백성동의 경기력을 체크했다. 당시 "포항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보이느냐"란 취재진의 질문에 "백성동"이라고 얘기했던 김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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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은 '재활공장장' 김 감독의 지도 하에서 더 큰 날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2019년 4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뒤 포항 출신 베테랑들을 영입해 부활시켰다. 신진호 임상협 신광훈 김승대 등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던 베테랑들을 살렸다. 또 이승모 고영준 이수빈 같은 '젊은 피'들과 신구조화를 이뤘다. 그런 면에서 백성동은 2023년 또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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