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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에서 둘 다 장점과 약점을 다 보여주었지만 장차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왼손 에이스가 될 충분한 자질을 보였고, 나란히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뽑혀 큰 국제경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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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에선 김진욱이 앞섰지만 2년차 연봉은 이의리가 9000만원, 김진욱이 5100만원으로 이의리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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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진욱도 시즌 초반엔 선발로 나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이내 제구가 흔들렸고, 2군을 오가며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2승5패 평균자책점 6.36으로 두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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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이의리가 크게 앞서 나가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끝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야구는 어느 한순간에 레벨업이 가능한 스포츠이기 때문. 영호남 라이벌의 동갑내기 왼손 유망주의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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