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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7회 방송에서는 탕실에 있던 이헌이 소랑을 끌어당겼고, 물속에서 안기게 된 로맨틱한 분위기 속 이헌이 소랑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엔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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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이 소랑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한편, 이신원의 소랑을 향한 마음도 줄어들 줄 몰랐다. 이신원은 내시부에서 출궁녀 명단을 정리한다며 소랑에게 궐에서 나가 자유롭게 살 것을 권했고, 궐 밖에서도 항상 옆에 있을 거라며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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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은 온양행궁에서 소랑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소랑에게 나인으로서 행차에 동행을 요청했다. 그 가운데 이헌은 소랑과 빚었던 오해와 출궁 명단 속 소랑의 이름을 떠올리며 행궁 내 정원에서 분노의 잡초 뽑기를 하는 귀여운 면모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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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은 이신원과의 이별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흘렸고, 그때 이헌이 나타나 출궁 이유를 묻자 "저만 진심인 게 힘듭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그 말을 들은 이헌은 놀람도 잠시,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소랑한다!"며 연모하는 마음을 밝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며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방송 말미 이신원은 자신의 처소에 찾아온 소랑을 밀어내기라도 하듯 모질게 대했고, 떠나는 이신원의 팔이 무감각하다는 것을 느낀 소랑과 이헌은 충격에 휩싸인 채 이신원을 떠나 보내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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