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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나는 내 팔자에 결혼이 없는 줄 알았다. 결혼하면 잘못된다는 말을 계속 들으니 세뇌가 돼서 너무 좋아하면서도 결혼은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내 옆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마녀 사냥을 당했다. 마트에 가면 이 사람은 마약 아니면 도박, 나는 성추행 이런 말을 들었다. 내 옆에 있다는 것 만으로 마약쟁이가 되고 내 돈을 노리는 사람이 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걸 보면서 어차피 나 때문에 혼삿길 막혔고 내가 너무 좋아하니 결혼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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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수홍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돈 관리는 내가 하고 있고 집도 내 명의다. 집사람이 다른 목적으로 결혼했다는 댓글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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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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