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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토너먼트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타 단체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이 4강에서 한성원을 박빙의 접전 끝에 이긴 후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반대편 시드의 해외파 장승유와 장범석의 대결에선 장범석이 화끈한 펀치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난 장범석과 박선철은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주고 받으며, 3라운드까지 서로가 다운을 뺏어내는 명장면을 선보였고, 결국 라운드 후반 박선철의 스테미너가 먼저 떨어지고, 장범석이 강력한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한 펀치 공격이 승부를 갈랐다. 차기 -85㎏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의 최종 승리자의 자리는 장범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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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g 여성부 최은지와 아베마리아의 한일전은 1라운드부터 시종일관 강력한 난타전이 펼쳐서 관중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했다. 둘의 적극적인 펀치와 니킥 공방이 3라운드까지 이어졌으나, 유효타에서 조금씩 앞서 나가던 최은지가 끝내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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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경기인 -65㎏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관중들 모두가 조경재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듯 홍코너 조경재가 초반부터 킥 공격을 앞세워 강력한 압박을 통해 포인트에서 앞서나갔다. 2라운드 후반부터 체력 안배에 들어간 조경재가 5라운드까지 무난하게 상대를 압박해나가며 포인트를 얻어 결국 고대하던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조경재는 "지금까지 MAXFC 퍼스트리그부터 시작해서 수없이 많은 경기들을 치뤄내면서 나를 증명해냈고, 이제서야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누구보다도 혹독한 검증을 거쳐 챔피언이 됐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는 나의 수준에 걸맞는 선수 혹은 네임벨류가 있는 선수가 아니면 받아주지 않을 계획이다. 나에게 도전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 나는 이제 해외 무대로 나아가고 싶다. MAXFC가 키워낸 챔피언이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선수인지 증명해보이겠다. 응원해달라"며 챔피언이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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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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