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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와 몰입감으로 꽉 채운 첫 회는 수도권 5.5%, 전국 4.8%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무엇보다 고아인의 상무 인사 발령이 VC기획의 차기 대표 자리를 노리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의 치밀한 계략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며, 파란을 예고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치를 수직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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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학연으로 사내에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라인을 만들고, 윗사람이 원하는 걸 인사이트로 파악하는 사내 정치력으로 승승장구해온 최창수. 그는 정년 보내려 VC 기획 대표로 와있는 대표 조문호(박지일)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에 VC그룹 강용호(송영창) 회장의 지시를 받은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과의 거래로, 고아인을 상무 자리에 앉혔다. 밑에서부터 실력으로 올라온 고아인은 보수적인 그룹 문화를 깬 영웅 스토리를 알리기에 적합한 인물이었던 것. 미국에서 유학중인 VC 그룹의 막내딸 강한나(손나은)를 회사로 불러들이기에도 좋은 명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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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늘(8일) 공개될 2회에서는 늘 경쟁에서 이겨왔던 고아인이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한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는 최상무의 치밀한 전략에 어쩔 수 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고아인은 결코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독기 제대로 품은, 속 시원한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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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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