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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7승13패, 승점 22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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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주전 리베로 신연경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 라인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4일 현대건설전서 힘 한번 못쓰고 0대3으로 완패했다.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모자라는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그 부분 때문에 다른 것도 안되면 안된다. 밝게 의욕적으로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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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김연경 대신 김다은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기용하며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공격을 앞세워 18-15로 앞섰다. 기업은행은 산타나와 김희진 김수지의 활약으로 맹추격을 했지만 흥국생명은 24-23에서 기업은행 최정민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서서 1세트를 가져갔다. 옐레나는 1세트에만 혼자 10점을 뽑으며 김연경의 몫까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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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도 1점으로 희비가 갈리는 접전이 계속됐고 막판 승부가 갈렸다. 기업은행이 육서영의 백어택이 성공한 뒤 최정민이 옐레나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25-23으로 따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혼자 28점을 뽑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다은(19점) 이주아(12점) 김미연(11점)이 뒤를 받쳤다.
기업은행은 산타나가 24점을 뽑았고, 육서형(16점) 표승주(13점) 최정민(11점) 김희진(9점)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으로 받쳤지만 범실이 많이 나오며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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