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중기, 거하게 갈비 사고 괜히 오해살 뻔했다. 송중기 회식에 이성민의 불참 사연이 공개됐다.
1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5회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김남희(진성준 역), 박지현(모현민 역), 김도현(최창제 역)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남희, 박지현, 김도현이 진양철 회장 역의 이성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자, 이상민은 "세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존경한다고 온갖 찬양을 다 해놓고 이성민 배우가 죽자마자 축제마냥 암소 파티를 했다고 하더라"며 사실인지 물었다.
드라마 종방 전 거한 소고기 파티 기념 사진이 배우들 개인계정일 통해 풀렸는데, 하필 이성민이 빠져있었다. 알고보니 이미 이성민은 촬영이 거의 끝나고 다른 작품을 찍고 있을 때였던 것.
김도현은 "촬영장인 정심재가 부산이었다. 진양철 장례식으로 정심재에서 다 도는 장면을 찍는데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지방 촬영을 가는 일이 많지 않다. 그날 끝나고 (진)도준이(송중기 분)가 쏜다 해서 갈비를 먹은거다. 그러고 보니 이성민 선배가 없었던 걸 이제야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현은 "심지어 촬영이 없던 조혜주 배우가 회식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날 송중기 선배님이 크게 한턱 쏘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이성민 선배님만 안 계신 자리였다"고 본인의 기억을 덧붙였다.
이에 형님들이 "전화도 안 드린 거냐"고 몰아가자 김남희는 "그때 진양철 회장님의 촬영이 거의 끝날 때쯤이라 다른 작품에 들어가 있을 때였다. 또 술을 안 드셔서 생각을 못했다"면서 "영정사진이라도 의자에 올려놓을 걸 그랬다"고 해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불참자 이름이 거론됐다. 바로 박혁권과 티파니. 이를 들은 김희철은 "우리 티파니는 왜 안 챙겼어!"라며 분노했다.
이수근은 "부산 회식 가기 애매했을 거다. 송중기가 산다고 했지만 어른인데 애매하잖나. 암소면 결제만 ? 백인데, 안사기도 그렇고 애매했을 것"이라는 풀이로 웃음을 안겨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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