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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희는 드라마 '도깨비' 속 단역 시절 촬영장에 홀로 남아있어야 했던 짠내 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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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아이돌 지망생들 사이에서 망신을 당한(?) 흑역사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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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도 멀리서 왔으니까 오디션 보러 가자해서 장시간 대기 후 오디션장에 들어갔다. 다 어린아이들 밖에 없었고 다들 춤을 추고 있었다. 내 차례가 왔고 웬 아저씨가 와서 인사하니까 심사위원이 놀라더라. '뭐... 뭐 하시게요'라고 묻더라. 그 분도 놀란 거다. '연기를 해보려고 왔다'고 말하고 준비한 연기를 시작하는 순간 '네 고생하셨습니다'하고 하더라. 5초 만에 끝났다"며 "처음부터 내가 있을 곳이 아니란 것을 알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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