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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한국 영화인의 인연은 특별하다. 가장 먼저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8년 열린 제71회 시상식에서 '아가씨'(16)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감독 최초의 기록을 썼다. 이후 후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19)이 2020년 열린 제73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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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국 영화인들의 약진이 매년 돋보였던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월드 클래스' 박찬욱 감독이 다시 한번 의미있는 수상 낭보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는 오는 19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내달 19일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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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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