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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OK금융그룹은 11승9패(승점 33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37점)을 향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4위 우리카드(승점 29점)의 추격도 한발짝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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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의 강서브에 말그대로 융단폭격을 당했다. 레오(9개)를 비롯해 차지환 송명근(이상 2개) 박원빈 박승수(1개)가 서브에이스를 쏟아냈다. 리시브가 흔들린 삼성화재의 공격은 번번이 OK금융그룹의 블로킹(8개)에 가로막혔다.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 대비 범실이 많았지만, 승패와는 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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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도 OK금융그룹의 폭발적인 공격이 삼성화재를 무너뜨렸다. 초반부터 11-2 압도적인 리드를 잡았다. 삼성화재가 19-12로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살렸지만, 또한번 송명근의 서브에이스가 완전히 꺾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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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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