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 글로리' 속 묘사가 어떠했길래, 기상캐스터들이 '팩폭'에 나섰을까.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지난 7일 "더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나,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 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요"라고 했고, "둘,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의뢰부터 취재와 원고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요"라고 강조했다. 극중 기상캐스터로 나오는 임지연이 업무 관련 묘사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안혜경은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인정"이라고 댓글을 쓰며 지지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2006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가수 키썸 또한 "우리 언니 얼마나 멋진지 내가 제일 잘 알지♥ 항상 날씨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물론 김가영도 '더 글로리' 찐팬임을 언급했다.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체크!"라며 극 중 박연진(임지연)의 기상캐스터 묘사 부분에 대해 꼬집은 그녀는 "셋,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어요"라고 애정을 표현한 가운데, "저도 밤새서 단숨에 다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영은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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