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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도 외야수는 좌타 일색이었다. 당시 대표팀 외야진은 김현수-박해민-이정후로 구성됐다. 박건우는 유일한 우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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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은 좌우 밸런스를 고려해 박건우를 뽑았다. 이 감독은 "오른손 대타는 외야 박건우를 선택했다. 너무 (외야수가)왼쪽에 치우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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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뽑힌 좌타자 가운데 유독 김현수가 지난 시즌 왼손 투수 상대로 고전했다. 지난해 좌투수 상대 타율 2할4푼1리에 그쳤다. 좌투수 상대로 약한 김현수 대신 박건우가 출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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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수비도 문제 없다. 올 시즌 NC에서 주전 중견수로 뛰었고, 코너 외야까지 소화 가능해 대표팀에서 쓰임새가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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