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아스널은 모처럼 암흑기를 끊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다. 박싱데이까지 넘었다. 직전 9번의 시즌에서 박싱데이에서 선두를 지킨 6개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이 기회를 확실히 잡겠다는 생각이다.
승부수는 1월이적시장이다. 지갑을 열겠다는 생각이다. 두 명의 특급 공격수, 동반 영입이라는 담대한 계획을 세웠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주앙 펠릭스, 모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특급 공격수다. 21세에 불과하지만, 기량만큼은 톱급이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무드리크는 조별리그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부터 무드리크를 원했다. 샤흐타르도 "아스널로부터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정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 샤흐타르가 최소 1억파운드를 원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아스널은 꾸준한 협상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6500만파운드까지 제시한 상황이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펠릭스는 맨유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스널도 펠릭스를 원하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측은 임대 이적을 원하는 상태. 하지만 1600만파운드의 임대료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서 무드리크에 큰 돈이 들어가는만큼, 이 금액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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