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악의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최악의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재벌집 막내아들'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0,497표 중 6,857(34%)표로 1위에 오른 '재벌집 막내아들'은 유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잘 짜인 스토리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작과 다른 용두사미 결말에 시청자들은 혹평을 쏟아냈으며, 원작자 또한 연재 중인 소설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2위는 2,712(14%)표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차지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회 명대사와 명장면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완성도에 아쉬움을 남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후반부의 억지스러운 설정과 급작스러운 러브라인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3위는 2,558(13%)표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선정됐다. 레트로한 감성과 청춘들의 꿈을 드라마에 잘 녹여내 많은 기대를 모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청춘 로맨스다운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이별 과정과 이어지지 못한 결말을 개연성 있게 설명하지 못해 '허무하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 외에'지붕 뚫고 하이킥', '파리의 연인', 'SKY 캐슬' 등이 뒤를 이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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