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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은 마무리캠프가 끝난 뒤 지난달 1일 호주로 향했고, 이틀 뒤 마운드에 오르기 시작했다. 후배 김진욱(21)이 같은달 9일에 호주로 이동, 20일 가량의 컨디션 관리 시간을 가진 뒤 연말에야 등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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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를 다잡는게 최우선이다. 투구폼을 다양하게 가져간다. 특히 팔을 내려 직구 구속이 140㎞ 미만까지 낮춘 상황에서 투구 밸런스를 잡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결 체형이 늘씬해졌고, 몸도 유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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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에겐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고, 그 중에 진짜 네 것을 찾아라'라고 지시했다. 잘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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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그는 지난해 아기 아빠가 됐다. 장기간 집을 비우고 있다. 머리가 복잡할만도 하지만, 아내의 든든한 내조를 받으며 야구에만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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