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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새해 아침. 이계인은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에게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은 것이었다. 김수미는 자신도 효자 아들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계인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그는 "아들님~! 아빠가 휴대전화에 아들님이라고 저장했더라. 눈 내리니까 걱정돼서 전화했구나. 고맙다"라며 이계인 아들을 칭찬했다. 이계인은 두 사람의 통화를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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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수미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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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미는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명호아빠. 내가 그때 표현을 안 했다. 나 무뚝뚝한 거 알지 않나. 그렇지만 참 고마웠다. 지금도 응급실에 갑자기 가서 병원에 있지만 잘 버텨 달라. 의사가 그러길 폐렴이지만 위험한 순간은 넘어갔다고 하더라. 명호가 둘째를 낳는다고 하니까 둘째 낳을 때까지 버텨달라. 얼른 녹화 끝나고 병원에 갈게"라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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