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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협상이 시작된다. 김강민은 현재 직접 연봉 협상을 하고 있고, 노경은은 에이전트에게 협상을 위임했다. 최근 구단 연봉 협상 담당자가 노경은의 에이전트, 김강민과 전화 통화로 대화를 나눴고 이번주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10일 오후 6시 마감인 연봉 조정 신청을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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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수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다. 김강민도 노경은도 지난해 SSG의 우승에 많은 기여를 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구단의 기준과 생각의 차이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연봉 협상에 이견이 있는 것은 SSG 뿐만이 아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연봉 협상 완료를 발표한 구단은 한 팀도 없다. 평소보다는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샐러리캡 영향으로 구단도, 선수도 진통을 느끼고 있다. 샐러리캡이 빠듯한 팀은 빠듯한대로, 여유있는 팀은 여유있는 대로 고민 포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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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충분히 고민할 수 있게끔 시간을 줬지만,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연봉 조정 신청을 하지 않고 협상은 계속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1월말이면 대부분 스프링캠프 장소로 떠난다. 김강민과 노경은도 새 시즌 준비를 해야 한다. 너무 늦지 않게 협의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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