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녀 리버스'가 방청객도 가상 세계로 참여하는 색다른 시스템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버추얼 캐릭터 '소녀V'들과 마찬가지로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한 방청객들이 서바이벌 무대를 직관하고 투표에 참여할 뿐 아니라, 왓쳐 펭수 등과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들은 마치 현실 세계의 녹화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VR 세계에 마련된 방청석에서 서바이벌 무대를 감상하고 즉석에서 투표에 참여하며 무대 감상 후기를 남긴다. 버추얼 방청객들은 좀비, 군인, 바나나, 소시지 등 각자 자신들이 선택한 각양각색의 버추얼 캐릭터의 모습으로 등장, 현장에서 펭수, 붐 등 프로그램 MC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약을 펼친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버추얼 세계의 특성상, 한국은 물론 해외에 있는 K팝 팬들도 버추얼 방청객으로 참여해 실시간으로 '최애' 캐릭터를 고르며 무대에 대한 평가를 나누는 등 가상 세계 현장에서 방청객들간의 교류도 이뤄진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자유롭게 즐기며 때로는 격한 감동을, 때로는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버추얼 방청객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현장의 열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소녀 리버스'는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한 걸그룹 30명의 숨길 수 없는 매력과 실력을 담아낸 예선 무대를 선보여 공개 일주일만에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창력 폭발 집순희, 중저음 매력 유주얼, 감성 보컬 로즈 등 소녀들의 레전드 예선 무대가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캐릭터마다 두터운 팬덤도 형성되고 있다. 걸그룹 멤버들이 기존 그룹 내에서 담당했던 캐릭터나 포지션과는 색다른 실력과 매력을 펼쳐보여 K팝 팬들은 물론, 소녀들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든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둘 중 한명은 탈락할 수 밖에 없는 1:1 예선 데스매치가 속전속결로 진행되면서 승패 결과를 받아든 각 멤버들의 정체에 대한 시청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소녀 리버스' 4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다. 14일부터 유튜브에서도 본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TV에서도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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