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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물에 잠길 뻔"…박은지, LA서 폭우 피해 "차고에도 물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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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 LA에서 폭우 피해를 당한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LA에 거주중인 박은지는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웬일이에요~ 간밤에 LA 거의 물에 잠길 뻔 했어요. 정말 쉬지 않고 오더니 저희 차고도 물이 좀 찼어요. 흑 다른 교민 분들은 피해 없으신지 걱정입니다"라며 "오늘은 좀 흐리지만 비가 그쳐서 오랜만에 산책 좀 다녀왔어요. 태린이도 기분이 좋은지 꺄르르 웃으면서 다리 춤을 추더라고요"라며 딸과 산책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LA는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