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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이 빠진 가운데 흥국생명을 상대한 현대건설은 매 세트 초반 공격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리드를 내준 채 출발했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양효진의 득점과 블로킹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다잡았고, 결국 승리를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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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 흥국생명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이 엿보였던 양효진은 이날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효진은 "16년 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막힐 때가 항상 있었다. 매번 잘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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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인 성적 수위권인 양효진은 대표팀 복귀에 대한 욕심을 두고 "그냥 웃을게요"라고 말한 뒤 "이미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VNL에서 어린 센터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응원을 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점점 잘 해주는 모습이 보인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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