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포르투갈의 기대주' 주앙 펠릭스(2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둥지를 튼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1000만파운드(약 152억원)의 임대료 지불에 화답했다. 연봉도 100% 첼시가 지급한다.
펠릭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를 받는다. 그는 첼시에 임대되는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숨통이 트였다. 포터 감독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올 시즌 초반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8경기에서 1승3무4패에 머물며 10위로 추락했다.
펠릭스는 천군만마다. 활용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의 '더선'은 10일 펠릭스가 가세한 첼시의 5가지 옵션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옵션은 3-4-3 포메이션에서 펠릭스가 원톱에 포진하는 것이다. 좌우에는 메이슨 마운트와 라힘 스털링이 선다.
미드필더에는 벤 칠웰,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 리스 제임스가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구 실바, 브누아 바디아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키는 그림이다.
하지만 펠릭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보다는 '10번 역할'을 선호한다. 그는 "개인적으로 최적의 포지션은 세컨드 포워드다. 내 앞에 원톱이 있고 바로 밑 2선에서 '10번'처럼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펠릭스의 두 번째 옵션은 4-3-3에서 카이 하베르츠 바로 밑에 포진하는 것이다. 펠릭스는 왼쪽 윙포워드에도 설 수 있다. 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투톱으로 호흡하는 등 전천후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더선'의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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