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리허설 중 무대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실제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김윤아는 "지난 연말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답니다"라고 현재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밝혔다.
하지만 당시 3명의 귀인이 훨씬 컸을 부상에서 자신을 구했다며 차례로 이름을 부르며 감사 인사를 드렸다.
"추락 당시 밑에서 받아준 경호 팀장님. 팀장님 안 계셨으면 골절 한 군데로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라고 인사한 김윤아는 갈비뼈 골절 X레이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낙상 후 경추 척추 배열이 비뚤어져 디스크가 악화 됐을 때처럼 심한 통증이 왔을 때 달려오셔서 공연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해 주신 선생님, 10년 이상 저의 덜 떨어진 근육과 관절들을 정상에 가깝게 만들어 주고 계신 은인이십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리허설 때는 경호팀을 배치하지 않는데 그날 특별하게 경호팀을 배치해준 공연 PD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아는 "그리고 그날 낙상 실황도 첨부합니다"라며 "2023년 저희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윤아가 멤버들의 듀엣 리허설을 자신의 폰으로 담다가 무대에서 추락하는 순간이 잡혔다. 멤버들을 따라가며 촬영하던 김윤아는 순간 무대에서 떨어지며 화면이 까맣게 바뀐다. "악!" 비명이 담긴 영상에는 낙상 사고가 포착이 됐다. 그대로 추락했다면 중상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겠지만 다행히 밑에 대기중이던 경호팀장이 김윤아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윤아가 속한 자우림은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최장수 혼성 3인조 록밴드 그룹으로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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