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에 이어 부스케츠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오일머니'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영입한 데 이어, FC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레전드까지 욕심내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로 만족하지 않는다. 이미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 모드리치, 에당 아자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 선수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알 나스르가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들게 된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부스케츠에게 엄청난 연봉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스케츠가 여름 FA 신분이 되면, 알 나스르는 무려 1300만유로(약 173억원)의 연봉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부스케츠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연장 계약 보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부스케츠는 이미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직도 반납했다.
부스케츠는 2008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700겨기에 출전했으며 8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27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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