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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가 입단식을 갖고 팬들에게 복귀인사를 건넸다.
두산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FA로 복귀한 양의지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에는 두산 전풍 사장과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 선수대표로 김재환 허경민이 참석했다.
양의지는 전풍 사장에게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받았고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4년만에 재회한 김재환과 허경민이 단상에 오르자 양의지는 함박 웃음을 지었고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날 입단식에는 양의지의 아내와 첫째 딸 소율 양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소율 양의 꽃다발을 받은 양의지는 가족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이어갔다.
2006년 두산의 2차 8라운드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양의지는 16시즌 동안 통산 1585경기 타율 0.307, 228홈런, 9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NC로 이적했던 양의지는 올시즌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첫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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