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골때녀' FC탑걸이 6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75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김보경)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제2회 슈퍼리그 준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FC탑걸 간미연은 두 팀이 동점인 상황에서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다. 그는 축구를 시작한 지 449일 만에 데뷔골을 달성해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팀원들을 대신해 최진철 감독이 우주소녀의 '이루리' 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캐스터 배성재는 "최진철 감독이 여태까지 보여 준 모습중 가장 큰 망신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사오리가 동점골을 넣고 승부차기까지 이어갔으며, FC탑걸이 FC월드클라쓰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FC탑걸 골키퍼 아유미는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진짜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주장 채리나 역시 "기대는 아무도 안 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서 더 이 악물고 했다. 이제 목표는 우승"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FC월드클라쓰와 FC액셔니스타(이영진, 최윤영,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의 3위 결정전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긴장감을 더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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