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포스팅제도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후지나미 신타로(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13일(한국시각) '오클랜드가 후지나미와 1년 연봉 325만달러(약 41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었던 후지나미의 연봉은 4900만엔(약 4억6000만원)으로 추정됐다. 나이팅게일은 '후지나미의 연봉 규모는 오클랜드 팀내 5위'라고 설명했다.
미국 현지에선 후지나미의 공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야구전문사이트 트레이드 루머스는 '후지나미는 제구력 문제로 2017~2021년 고전했으나, 지난해 4사구 비율이 대폭 감소했고, 선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MLB닷컴도 '100마일(약 160㎞) 직구와 90마일 초반의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고루 섞어 던진다'고 분석했다. 후지나미와 계약은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오클랜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로 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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