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오윤아가 내놓는 90% 할인 명품들, 뭐뭐 있을까. C사 코트에 Y사 가방 등 제작진도 탐 낸 럭셔리 브랜드가 한두개 아니니, 손에 넣는 사람은 '땡 잡는' 셈이다.
1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결국 팔기로 했어요... 다 가져가세요 오윤아 첫 플리마켓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바자회에 참여한다. 친한 언니가 업체들과 기획을 했는데 제가 거기 게스트로 가게 됐다. 한 프로그램 출연료와 바자회로 기부를 할 겸 참가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지인의 행사에 참여할 계획을 알리며 옷방 정리를 시작했는데, 각종 고가의 가방들과 옷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오윤아는 플리마켓에 내놓은 아이템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옷에 추억이 깃들어 있다는 것. 오윤아는 "지금도 내놓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 저는 사실 안 입는 옷이 없다. 20년 된 가디건도 잘 소장하고 있고 제가 가진 제품들이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 것들이다"라며 "그 중 일년에 한 두번 입는 옷들을 팔겠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자신의 소장품을 가져와 내놓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내가 사고 싶을 것 같다"며 오윤아의 옷을 극찬했다.
"제가 좋아하는 양털 코트와 C사 코트다. 제가 아끼던 제품인데, 이런 것들은 비싸기 때문에 비싸게 팔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거의 한 10~15% 정도만 받고 팔 생각이다"라고 한 오윤아는 "이거 너무 오래돼서 누가 살까?" "이런 걸 누가 입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어 오윤아는 오버핏 코트를 입으며 "이것도 내가 그냥 입을까. 아들 민이나 입힐까"라며 다시 옷들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Oh!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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