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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이는 개농장 속 뜬장에서 내려와 걷지도 못하던 트라우마가 있었던 강아지. 이효리는 캐나다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빼꼼'을 보고 감격했다. '빼꼼'은 '노바'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이효리와 지인은 "웃는 얼굴이 그대로다. 너무 예쁘다"라며 옛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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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식사를 하면서 "아까 SNS에서 연예인들이 막 파리에 가서 엄청 화려하게 사진 찍고 그런 것을 보니까 약간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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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중에는 어디론가 가겠지? 거기로 가든가 이리로 오든가. 두 갈래 길이 언젠가 한 길로 모이는 거 아니겠나. 인사하고 안녕 했는데 결국 끝에서 다시 만나는"이라고 속내를 말한 후 "좋아 지금. 너무 좋다"라며 현재의 자유로운 삶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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