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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헤타페와의 리그 원정 경기 이후 2연속 교체로 출전했다. 5일 폰테베드라(3부)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대결에는 후반 교체 출전해 연장 전반 결승골의 기점이 됐다. 8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홈경기에서도 후반 출전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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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당황스러운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3분 상대 에세키엘 아빌라와 볼 경합을 벌였다. 이강인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잡기 위해 달려나갔다. 하필 자고바 아라사테 오사수나 감독과 부딪쳤다. 옆에서 이 장면을 본 아빌라는 급히 달려나가 이강인을 밀쳤다. 고의성이 있다고 오해한 것이다. 이강인은 곧바로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다. 심판은 아빌라에게 경고를 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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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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