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어린 자녀로 인해 부부 관계를 망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13일(한국시간) 기네스 팰트로는 팟캐스트 '구프'에서 가수 케이티 페리와 함께 자녀 양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기네스 팰트로는 "관계가 참 어렵다. 돌이켜 보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계가 다 망가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들은 페리는 "남편과 아내 둘다 관계를 위해 노력한다면 훨씬 쉬워질 수도 있다"며 "아이가 생긴 후에 부부 간의 관계가 달라진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함께 노력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팰트로 역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이는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그는 "항상 인생을 살아가면서 외로움을 느꼈지만, 딸을 얻은 후부터 외로움을 느꼈던 적이 없었다"며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는 "90년대는 참 훌륭하다. 코카인을 해도 잡히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인 기네스 팰트로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3',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2003년에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딸과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13년 만인 2016년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8년 드라마 제작자 겸 작가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사진 출처=기네스 팰트로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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