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콜롬비아 팝가수 샤키라가 전 연인을 폄하하는 내용의 노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키라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신곡 '비사람 뮤직 세션스 #53' 가사는 전 동거남과 그의 새 여자친구를 깎아내리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샤키라는 2011년부터 10살 연하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제라드 피케와 11년간 동거하며 아이 둘까지 낳아 키웠다. 그러나 지난해 피케가 자신보다 12살 어린 23세의 여대생과 가까워진 것을 알고 결별했다.
샤키라는 이 노래 가사로 피케와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를 떠올리게 했다. 가사에는 "나는 스물두 살짜리 두 명의 가치가 있다", "너는 페라리를 내주고 트윙고(프랑스 경차)를 챙겼다", "너는 롤렉스를 내주고 카시오를 챙겼다", "나는 네 수준으로 넘볼 수 없는 여자였다", "네가 수준이 똑같은 애랑 있는 것 그 때문이다" 등이라며 피케와 여자친구를 조롱했다.
이 노래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300만 뷰를 기록, 라틴 음악 분야 신기록을 세웠다. BBC 등 해외 매체들은 이 곡의 조회수 신기록을 보도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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