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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우완투수 우다가와 유키(25)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20대 젊은 투수 위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다. 일본대표팀 투수 15명 중 30대 선수는 두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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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나타나, 불꽃처럼 타올랐다. 지난해 8월 3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1군 선수로 첫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8회말 등판해 3명의 타자를 삼진 2개를 곁들여 공 12개로 잡았다. 1군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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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해 19경기에서 2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0.81. 무엇보다 탈삼진 능력이 눈에 띈다. 22⅓이닝 동안 탈삼진 32개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1군 경기에서 22⅓이닝을 던진 신인투수가 일본대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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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 다르빗슈 선수와 함께 야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1월 1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 우다가와의 꿈이 이뤄졌다.
근력 강화를 위해 이번 오프시즌에 체중을 5~6kg 늘렸다고 한다. 그의 올시즌 목표는 오릭스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에 앞서 WBC가 기다리고 있다. 우다가와는 올해 연봉 1700만엔에 계약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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