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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를 앞세웠다. 경이로운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은 물론,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 오가는 의외성을 담아내며 독창적인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먼 미래를 주제로 흥미로운 상상력을 펼쳐낸 연 감독은 SF장르만의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이고 스피드 한 액션 장르를 결합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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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이'는 각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동안 수많은 작전에 참여해 왔던 정이가 마지막 작전으로 떠나기 전, 어린 딸이 걱정하지 않도록 애써 담담하게 웃어 보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관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연 감독의 말처럼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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