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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만큼은 아스널의 적수가 못됐다. 이날 패배로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에 리그 2전 전패의 수난을 겪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원정에서도 아스널에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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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전반 36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한 골을 더 보태 대세를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거세게 몰아쳤지만 아론 램스데일이 지킨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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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라이언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그의 발을 떠난 볼은 램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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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결정적인 실수를 한 요리스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요리스도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두둔했다. 승점 33점에 머문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지만 '빅4'는 더 멀어졌다. 4위 맨유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20일 맨시티와 충돌한다. 데얀 쿨루셉스키과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곧 복귀 예정이다. 하지만 '북런던더비'의 상처가 크다.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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