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향후 10년 간 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뉴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새롭게 선포할 비전 수립을 위한 '뉴비전 수립 워크숍'을 14~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애, 봉사, 애국'의 미션을 갖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핵심가치로 사용될 뉴비전을 수립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65년 간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10년 나아가 100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원동력이 될 뉴비전을 수립, 제시할 것"이라며 "뉴비전을 토대로 가천대 길병원은 각 분야에서 혁신, 발전, 소통, 상호 존중 등 핵심가치를 실현해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우경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CPCS평생교육원 김은혜 원장의 '환자경험만족을 높이는 CX마인드' 강의, 기획조정실 정욱진 실장의 '의료계 동향, 주요 병원 사례를 통한 길병원 비전/핵심 가치 수립 방향'의 주제 강의가 있었다.
정욱진 실장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뉴비전을 수립하고 이는 재도약을 위한 구심점이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크게 3가지의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새롭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소통과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혁신 ▲고객행복 ▲조직문화 등 3개 TF별 2개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총 6개의 팀은 각각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트닝' 등의 방법으로 중점추진전략 및 실행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도출된 결과는 다시 전체토론을 통해 공유되고 논의되는 형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 준비 과정 중 많은 고민과 준비가 있었고,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만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발자국을 땠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의 비전을 그려가는 과정에 직원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토론 결과들을 토대로 인천시민, 환자, 직원 의견 수렴을 거치고, 세부 실행과제 수립 및 우선순위 도출 등의 단계를 통해 뉴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논의된 핵심가치별 TFT 활동결과를 토대를 종합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65주년 개원기념일 경 뉴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현재 '최상의 진료, 최대의 만족, 최고의 길병원 the BEST21'을 비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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