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폭발한 이유가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10승3무6패(승점 33)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아스널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경기 종료 직후 히샬리송 앞에서 하늘로 주먹질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히샬리송은 이를 조롱으로 받아들여 충돌했다. 양팀 선수들과 스태프, 심판들이 달려들어 말렸다. 심지어 토트넘 서포터가 그라운드로 난입해 램스데일의 등을 발로 가격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6일 '히샬리송이 램스데일의 무례함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또 다른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아스널의 골키퍼가 우리 팬들 앞에서 축하하는 것이었다. 우리 팬들에게 무례한 행동이다. 그는 그들의 팬들과 함께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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