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준호 닮은꼴'로 유명한 축구선수 김진수와 6세 연상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인 김정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진수와 김정아가 합류했다.
김진수는 "원래 알고 있던 누나였는데 평소에는 연락을 안하다 친구들과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마주쳤다. 너무 예뻐서 연락해야겠다 싶었다. 24세 때 오랜만에 만나 25세에 결혼했다"고 운을 ?I다. 김정아는 "나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 젊은 패기로 연애하다 헤어지면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 처음엔 거부를 많이 했다"고 했지만, 김진수는 "만날 때부터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K리그 최고 연봉 주인공 국가대표 명품 수비수 김진수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가장 핫한 축구선수인 조규성과 비교했을 때 어떠냐고 물었고 김진수는 "(조규성이) 좀 약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진수와 김정아는 8년차 부부이지만 같이 산 기간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결혼식을 치른 직후 김진수가 출국하기도 했고, 김진수가 원정을 가거나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을 때는 쉬지 못하기 때문에 만날 수도 없었다. 김정아는 "솔직히 너무 어색하다. 마주보고 얘기하는 것도 낯설어 안하게 되고 손잡고 다니는 것도 그렇다. 남편이라기보다 생각보다 자주 못보는 남자친구 느낌이다. 가끔씩 보니까 설레는데 막상 만나면 어색하다. 제이(딸)는 같이 사는 줄도 모른다. 아빠 집은 축구장이라고 안다. 아빠가 집에 오면 '아빠 어떻게 왔어? 또 놀러와'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김진수는 "멀어질 것 같아서 슬프다. 조금만 더 크면 안아주지도 않을 것 같다. 미안하다. 3세 아이가 유치원 선생님한테 우리 아빠 살아있다고 하더라"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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