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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진수는 6살 연상 아내와 아는 누나, 동생 사이였다가 돌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패기의 연하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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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 차인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결혼 생활 중 반 정도는 떨어져 지냈다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아는 "반도 안 될 수도 있다"라면서 "솔직히 이야기하면 (남편이랑) 너무 어색하다. 마주보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낯설어서 안하게 된다. 스킨십도 잘 안하게 된다. 남편이라는 생각보다 자주 못보는 남자친구 느낌이 든다"라며 7년째 내외 중인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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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품에서 일어난 딸은 김진수를 쏙 빼닮은 깜찍한 외모를 자랑했다. '전주 대장금'으로 불리는 김정아는 남편과 딸의 요리를 동시에 엄청난 속도로 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14첩 반상을 뚝딱 차려내며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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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아킬레스건 부상 당시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며 "운동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데, 다치면 스스로가 듣는 소리가 있다. 정말 큰 소리가 났다. 뒤꿈치 힘줄이 완전히 끊어졌었다. '이제 끝났다'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 축구선수로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축구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9개월의 재활을 이겨낸 김진수는 "그런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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