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오판이다.'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러비'에서 굴욕적인 0대2 패배를 당한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임대생인 조 로든이 프랑스에서 화제를 뿌렸다. 로든은 올 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으로 임대됐다.
렌은 이날 안방에서 파리셍제르맹(PSG)를 1대0으로 제압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로든이 명활약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아스널에 농락당하는 동안 로돈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한꺼번에 지워버렸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음바페는 후반 10분 교체투입됐다. 하지만 이들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로든이 키역할을 했다. 그는 2개의 슈팅을 차단했고, 5개의 클리어링과 1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레퀴프는 로든의 활약을 헤드라인에 실었다. '토크스포츠'는 '수비력이 부족한 토트넘이 왜 로돈을 임대보내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로든은 웨일스 대표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다. PSG전은 월드컵 후 첫 선발 출전이었다.
2020년 토트넘에 둥지를 튼 로든은 토트넘과 5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설 자리는 없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로든의 임대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렌은 1700만파운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지급하면 로든을 품에 안을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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