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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심준석은 MLB파이프라인 랭킹서 10위다. 하지만 선수 한 명 이상의 심오한 게 있다. 훨씬 당당한 국제적인 선수'라며 '심준석을 주목해야 한다. 특별할 수 있다. 피츠버그가 고교 시절 팔꿈치, 허리, 발가락 부상을 겪은 그와 계약한 것은 하나의 여정이었다'며 '수년 간 그를 지켜보고 가족을 알게 되면서 심준석의 부상과 기용법이 구단을 불안하게 만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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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카이노는 "한국에서 심준석을 다루고 활용하는 방법 때문에 그가 던지는 걸 본다는 건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그가 꾸준하게 자신의 공을 던지고 배운대로, 훈련한대로 한다면, 기대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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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카이노는 "심준석이 던지는 공은 후반부에 솟아오른다. 백스핀이 많이 걸리고 그것 때문에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보는 것이면 타자들도 똑같이 본다. 여기 와서 우리 피칭 스태프와 함께 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며 희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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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카이노는 "같은 나라에서 왔다는 게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서로를 알고, 서로를 상대하고, 서로 소통할 거라 확신하다. 부모들끼리도 얘기를 주고받는다. 그러지 않을 이유가 뭐가 있나"라면서 "부모는 아들을 이국 땅에 보내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한다. 그걸 먼저 겪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적응에)좋은 방법이 뭐가 있겠나"라고 했다. 즉 심준석이 미국 생활과 야구에 적응하는데 있어 '선배' 최지만, 배지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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