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년 연장, 주급은 30만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골 유스' 출신 특급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한다. 조건은 계약 기간 5년에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 규모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다. 25세인데, 벌써 맨유에서만 328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주전 경쟁이 험난했다. 지난해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을 만나며 반전이 이뤄졌다. 카타르 월드컵 전 3골을 넣고, 월드컵을 다녀온 후 대폭발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골. 맨유도 연승을 거두며 래시포드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맨유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영국 매체 '더선'은 현재 맨유와 래시포드측이 물밑에서 새로운 장기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와의 계약에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다. 이는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래시포드가 1월부터 해외 구단과 논의하는 것을 사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맨유는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래시포드를 보유하기를 원한다. 당근은 연봉 50% 인상이다. 그러면 주급이 30만파운드에 달한다.
변수는 파리생제르맹(PSG)이다. PSG가 엄청난 연봉으로 유혹하면 래시포드가 흔들릴 수 있다. PSG는 최근 래시포드가 FA 신분이 되면 잡을 마음이 있다고 인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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