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19세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 부부'가 동반 출격한다.
18일 시즌3 첫 회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는 19세에 첫아들을 얻은 후 어느덧 3남매의 부모가 된 고딩엄빠 김겸-이희정 부부가 등장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김겸-이희정 커플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운명처럼 재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가족의 반대를 딛고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한 '끼쟁이' 첫째 아들을 비롯해, 다섯 살 된 딸과 11개월 된 막내딸을 키우며 다복한 가정을 이뤘다.
하지만 이어진 다섯 식구의 관찰 카메라에서 '고딩아빠' 김겸은 유독 첫째 환희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여,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의 걱정을 자아낸다. 특히 김겸은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면서도 아이들을 무뚝뚝하게 대했던 속사정을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다. 그는 "어린 시절 자라왔던 가정환경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크다"며 남모를 트라우마를 언급하고 이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된다.
잠시 후, 김겸-이희정 부부는 아들 환희와 함께 심리상담을 받기로 결심하고, 특히 김겸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아들과 친해지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러던 중, 세 가족은 서로에게 진솔하게 마음을 털어놓는데, 아들 환희의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인해 현장은 또 다시 '오열 바다'가 된다. 모두의 눈물 버튼을 누른 환희의 한 마디와, 이들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김겸-이희정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특급 솔루션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사 가고 싶다'고 하소연한 이들의 집이 정리수납 및 홈케어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어떻게 달라졌을지, 또한 김겸 부자가 서먹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얼마나 서로에게 다가갔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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