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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근 김단하 부부는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부부 관계 문제점을 알았을 때 해결할 시기를 놓치기 싫었던 김단하는 "부부 상담 오라더라"면서 바로 부부상담을 가길 원했다. 이에 배정근이 "나 그날 출근하기로 하지 않았냐. 기억 안나냐?"고 했지만, 배정근은 이를 알려주지 않은 채 김단하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단정지었다. 김단하는 "왜 당연히를 여보가 생각하냐"면서 쉴 틈 없이 배정근을 몰아쳤다. 외줄을 타듯 아슬아슬한 부부. 김단하는 "미안하다. 이렇게 만든 것도 나인 것 같다. 원래 부정적인 사람 아닌데 내가 부정적인 기운을 줘서…"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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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은 배정근의 감정. 결국 김단하도 "그러니까 내가 표현하는 방법을 바꾸겠다고"라면서 감정을 폭발, 결국 촬영이 중단되며 파국으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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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하는 "내려올 때 감정은 '사랑한다 그래도 내 남편이다'였다"면서 "남편이니까 나를 이끌어주고 잡아주지 않았을까. 남편이 잡아줘서 고마움이 크다"고 했다. 배정근은 "고생했다. 잘 헤쳐나가보자"면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는 걸 원치 않는다. 여기 온 이유는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온거니까"라며 아내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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